『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영화와 와인을 좋아하는 부부가

영화 속 와인에 대해 소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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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레이블이 잘 나와있지 않은 장면에서는 마치 탐정처럼 저 와인은 무슨 와인일 것이다! 하고 세심한 추리를 하기도 하는데, 와인 뒤에 숨은 이야기들도 많이 풀어내서 재밌었던 책이었다. 같은 와인이 여러번 나올 땐 갸우뚱 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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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영화 <시월애> 에서 남자 주인공 성현이 자주 가는 바에 와인을 맡겨놓고, 2년 뒤 은주가 꺼내 마시는 와인이 어떤건지 알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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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추천 - 프랑스 뤼베롱 고르드 Gordes 마을.

저자가 500여군데 방문한 와이너리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인상적으로 아름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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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키안티 클라시코 (이탈리아 토스카나)

앤디의 취직을 축하하며 친구들과 함께 마신 와인

두칼레는 이탈리아어로 '공작' 이라는 뜻. 1890년 로마로 성지순례를 가던 아오스타 공작이 토스카나에서 이 와인을 맛보고 한 눈에 반해버렸다. 자신이 돌아올 때 까지 이 와인을 팔지 말라고 와이너리에 요청했고, 이에 루피노 와이너리는 공작을 위해 예약된 와인이란 표시로 와인에 'Riserva Ducale' 이라고 적어놓았다. 돌아온 공작은 약속대로 와이너리에 들렀고, 이 와인을 왕실의 공식 와인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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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영화에 나오는 세 가지 와인

1) 미국의 스털링 빈야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나파벨리의 와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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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랑스의 제라르 베르트랑

프랑스 랑그독 지방. 아버지의 죽음으로 갑작스레 와이너리를 물려받게 된 제라르 베르트랑. 여러개의 혁신적인 와이너리 설립. 출시폭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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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탈리아 마쩨이

‘끼안티’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토스카나 와인 명가.

와인 레이블의 그림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필립 마쩨이의 초상화를 피렌체 아트스쿨에 다니는 대만 유학생이 재해석해서 그린 것

필립 마쩨이는 미국 제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절친한 친구. 필립이 토머스에게 보낸 편지가 독립선언문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라는 문구의 바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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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위대한 개츠비>

“I’m Gatsby” 하며 치얼스 하는 와인은 모엣 샹동.

<위대한 개츠비> 촬영 뒷풀이에 디카프리오가 들고 간 샴페인은 찰스 하이직 브릿 리저브.

디카프리오는 찰스 하이직의 오랜 팬.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 나 오는 대사, ‘뭐든 너무 지나친 것은 나쁘지만 너무 많은 샴페인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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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이징> 도멘 오트.

프로방스의 프리미엄 로제 와인.

도멘 오트는 ‘프로방스의 롤스로이스’ 라는 별명이 있는 와인 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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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와인 선정 포인트 : 신맛이 적은 와인을 선택

지상보다 기압이 높고 습도가 낮아서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

아메리칸 항공 와인 클럽의 샴페인 리스트는

도츠, 카스텔노, 앙리 블랭, 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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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프라이빗 리저브 였으면 더 좋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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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ABC ‘Anything but Chardonnay’

오크 풍미가 지나친 미국 샤르도네를 피하려 시음자들이 쓰던 말

저자가 추천하는 샤르도네 와인 두 가지 : 켄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 더 힐트 샤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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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 뒤 발 카베르네 소비뇽, 파리의 심판 두 번째 격전에서 1위를 차지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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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 빈티지 와인

저자 추천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들

- 프랑스 보르도의 탑클래스 와인, 스페인 리오하의 그랑 리제르바급 이상의 와인,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미국 나파밸리의 최고급 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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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박이수님이 작업하며 가장 많이 마신 와인 : 보데가스 란 그랑 리제르바, 러시안 잭 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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