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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수역 오센

by 이제이제이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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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언제부터 다녔지..

내 첫사랑 같은 곳

보통은 철판 앞 다찌에서만 먹는데

3~5년만에 찾은 이 날엔 테라스에 앉았다.

날이 무지 좋았음!

무조건 시키는 오코노미야끼.. 인데

캐릭터가 이집 대표메뉴인데..

먹다보니 순식간이라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야끼소바

늘 그렇듯이.. 맛있었다

살치살과 구운야채도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메뉴

여긴 뭘 시키느냐가 문제지

뭐가 맛있을까는 문제가 아닌 그런 곳ㅎㅎ

우리 연애하던 옛날 생각나서 사진첩 뒤져보니 2014년부터 찍은 사진들이 남아있었다.

since 2014

한때 최애 안주 시샤모구이

늘 나마비루

계말을 시키다니

다찌

오코노미야끼

다른 날

사장님

경주 여행 후 뒷풀이

옛날에도 여긴 정말 맛집이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다시 찾았는데도 그때보다 더 맛집이 되어 있어서 왠지 뿌듯하고 대견하고 그랬던 날.

어렸을 때 만났던 친구를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났을 때 생각보다 너무 잘 커있는 모습을 보는 그런 기분이랄까.. 나랑 남편이랑 오묘한 기분에 빠졌었다.

사장님 건물은 사셨는지..

또 올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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