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넷플릭스 - 〈지금우리학교는〉, 〈미래일기〉, 〈서른, 아홉〉

지금우리학교는

 

재밌긴 재밌는데 유쾌하진 않았던 드라마.

중간부터 고구마 캐릭터가 많이 나와서 답답한 부분이 좀 있었고 섬세하지 않은 시나리오도 좀..

그래도 육퇴 후 즐겁게 끝까지 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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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딱히 기대되지 않음. 제발 인류에게 희망을 좀 주세요!!ㅠㅠ 그렇지 않아도 지금 세상이 다 노답인데 이런 결말보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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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난생처음 만나는 두 남녀에게 미래에서 온 일기 한 권이 쥐어지고, 두 사람은 일기에 쓰여있는대로 데이트를 한다. 짜여진 각본이 처음 만난 남녀를 진짜 연인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이 되는 리얼리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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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화 밖에 안 봤는데 소소하고 몽글몽글하고 잔잔한 일본식 로맨스 느낌이 좋긴 하지만 긴장감이 너무 없어서 진도가 잘 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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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홋카이도의 해바라기밭, 나쯔마쯔리노 하나비 등.. 영상 보다보면 일본 특유의 감성 & 너무나도 서정적인 연출에 뭉클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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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저 하나비 팡팡 터지는 나쯔마쯔리ㅠㅠ 나도 유카타 입고 부채 꽂고 마쯔시마로 하나비 보러 다녔었는데.. 동네에서 하는 하나비 타이카이에서는 아얘 잔디밭에 드러누워서 한참을 불꽃놀이 보고.

한국 돌아와서 이촌 한강공원에 사람들 빼곡히 서서 불꽃놀이 보는거 보고 놀랐었지.ㅎㅎ 꼭꼭 챙겨보긴 했지만..ㅎㅎㅎ 그 시절 그 풍경이 그립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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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수비가 너무 쎄

공격력 올려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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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매너남

그래 나 이런 사람 좋아했었지..? 잊고있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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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손예진 드라마라 안 볼 이유는 하나도 없지만 남자 투탑 캐릭터가 너무 답답하고 쓸데없이 진지한 것 같다. 특이 이무생. 채널십오야 볼 때도 느꼈지만 뭔가 캐릭터가.. 발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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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진짜 예쁘다.

그!!!! 절세미인 김태희도 한때 늙태희 시기가 있었는데 손예진은 왜 그조차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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