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넷플릭스 - 〈나는솔로5〉2, 〈6년째 연애중〉

* 나는 SOLO

 

이 코너 제목은 '요즘 본 넷플릭스'지만 요즘 넷플릭스를 통 못 보고 있다. 요즘 울애들 넘 안 자는 것.. 저녁엔 안 잔다 난리고, 한밤중엔 뒤척이고, 새벽엔 깨고.. 너네 왜 이러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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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도 종영한 지가 언젠데 마지막 회를 여태 못 봤다.ㅠㅠ 그 해 우리는, 이 아니라 작년 우리는 이 될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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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이번 시즌은 정말 매 화 볼 때마다 얘는 왜 이러냐, 야 그건 아니지, 오 이 사람 진짜 멋지다, 아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야 너 저럴거면 내가 나가지!! 등등 진짜 다양한 생각을 했지만 마지막 선택 때 영수의 눈물과 함께 아... 그래 연애는 이렇게 어려운거였어ㅠㅠ 로 귀결. 나이 젤 많은 두 남녀의 5박6일을 보면 삼십줄 연애의 어려움이 그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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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국악하는 여자 진짜 멋있다!! 

(우리 딸도?.. ㅎㅎㅎ)

- 사업하는 여자도 멋있다

-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여자도 멋있네

- 그런 남자도 당연 멋있고..

- 근데 의느님 젤 멋짐 (feat. biology 전공의 개인적인 입장)

- 미트,, 피트,, 잘 지내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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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을 봐도 항상 사람 → 직업으로 마무리되는.. 바이올로지의 숙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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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째 연애중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윤계상.

결혼 소식과 함께 다시보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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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한때 나도 이런 이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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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필요한데 할일이 좀 많을 땐

소주 : 커피 = 1:1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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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첨 봤을 때 이 장면보면서 나도 나중에 일케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여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 굳이? 이러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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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을 좋아해서 이 영화도 참 애정했었는데ㅎㅎ 나에게 장기연애란 약간의 두려운.. 무언가라 마냥 즐겁게만은 볼 수가 없다. 사랑이 익숙함으로 변하고, 그것에 또 다시 익숙해지고, 그러다 갑자기 다가온 설레임에 혹하고,, 그러면서 오랜 연인 사이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마음 아프다.

나의 오랜 윤배우 팬심은 차차 풀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