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육퇴후넷플릭스 - 술도녀, 돌싱글즈

요즘 보는 육퇴후넷플릭스.

근데 이젠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까지 보니까 소제목을 바꿔야할 것 같다...허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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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남편과 열심인 육퇴 후 넷플릭스. (이건 티빙ㅋㅋ)

술 마시며 술 마시는거 보는게 젤 재밌다.

그런 면에서 아주 안주로 제격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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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드라마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6회인가,, 와 아직도 한국 드라마는 이렇구나. 내가 내 돈 들여 내 시간 들여서 이런걸 또 보고 있구나.

너무 한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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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이런 소재 좀 그만 써라. 6화부터 넘 짜증나서 아니 웹툰 작가는 지금 이 흐름에 찬성한건가!? 믿을 수가 없어서 작가님 인스타랑 뭐 좀 찾아봤는데 딱히 그런건 없으신듯.. 드라마 홍보 열심히 하시네ㅎㅎ 그렇게 술도녀 시즌1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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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욕 기깔나게 잘한다ㅋㅋㅋㅋ

사이다도 아니고 이건 소화전 물폭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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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시즌1, 2>

돌싱글즈 계속 안보다가 시즌1 입문했는데

완전 꿀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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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현실 자각타임 갖구요..

https://blog.naver.com/charm_oe_/222590137922

 

아 그런데... 3화까지 너무 재밌게 잘 봤는데

4화에서 음 뭐랄까 아쉽고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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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화살표가 바뀐 이유를 그저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리고 그 여자는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아서,, 라고 생각한 이 어리고 여린 젊은 엄마. 너무 속상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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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현명한 남자. 아니 근데 지금 4화 보는 중인데 오늘이 최종 선택인데 이거 10화까지 있네?

짝은 최종선택하면 프로그램 끝났는데 이건 대체 어디가 끝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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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즌1을 다 봤는데, 음 뭐랄까 동거 후에는 재미가 훅 떨어졌지만 방송은 방송이지 뭐 그런 느낌으로 마무리. 그리고 바로 시즌2를 시작했다.

이게 더 재밌다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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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3화까지 봤을 땐 시즌1보다 큰 재미는 못 느꼈는데 4화에서 자녀유무 공개하며 내 눈물샘ㅠㅠ

나의 젊음을 아이을 위해 다 바친, 젊고도 철든 엄마아빠들도 넘 대단하고 존경스럽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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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눈빛은 그간 내가 봤던 모든 눈빛 중

가장 따뜻한 눈빛이었다.

애정이 아니라 위로의 눈빛이었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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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커플들은 어떻게 될까?

재밌다 돌싱글즈.

모두 행복했음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