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색놀이터 (+ 미술가운 비교 추천)

Now in 색놀이터🎈(어제)

요즘 둘째가 급성장(?) 하면서 언니가 하는 모든걸 다 따라하고 빼앗고 난리라 첫째가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첫째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진 것 같아서 오늘은 하원 후 둘이서 색놀이터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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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놀이터는 소규모 미술 체험교실 같은건데 클래스당 40분 정도로 시간도 적당하고 1회씩 수업을 들을 수도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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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색놀이터 검색하면 여러 지점들 나온다.

나는 민트점 다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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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은 매번 바뀌니까 그때그때 인스타로 확인하면 되고 원하는 클래스 있을 때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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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사부작거리는 모래놀이, 소금놀이, 클레이 놀이도 있고 벽의 큰 그림 칠하는 물감놀이도 있고, 막 뛰어다니는 활동성 큰 것도 있다. 아이 성향 맞춰 신청하면 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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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건물 1층에 하면 되고

전타임과 많이~ 겹칠 정도로 너무 일찍 가지만 않으면 주차에는 문제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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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민트점 내부는 이런 모습이고

코로나때매 10분 전 부터 입장 가능하다. 편백나무실에서 애들 좀 놀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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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는 22,000~25,000원 선이고

어른은 음료 한 잔 시키면 됨

동생 따라와도 특별한 요금 추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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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혹은 물감놀이의 경우에는 미술가운, 여벌옷, 속옷까지 다 필요하고, 앉아서 사부작거리는 쌀놀이, 클레이 이런건 미술가운, 여벌옷 약간만 있어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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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나도 첨에 미술가운 사기 전에 앞치마 스타일로 살지, 멜빵으로 살지 전신으로 살지 좀 고민했었다.

보통 많이 입는건 앞치마, 전신 두 타입인 것 같은데 현장 사진 보면 알겠듯 대세는 전신가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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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신 미술가운은 하의가 더러워질 걱정이 없는 반면 아이들이 더워하거나 불편해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고, 앞치마형 미술가운은 좀 더 예쁜 대신 하의는 버려도 될 옷으로 입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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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앞치마형으로 샀는데 나는 싼 레깅스가 집에 아주 많아서 하의는 그런걸로 입혀도 되니까 괜찮았지만 진짜 물감이 온 몸에 묻는 물감놀이를 할 땐 전신가운 입히는게 엄마는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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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미술가운은 요고👇🏻

따블리에 아동용 블라썸 미술가운

 

* 쿠팡 링크는 클릭하시면 바로 앱으로 연결이 되는데,

제가 이렇게 추천을 하면 수익의 1~3%는 저에게 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매 가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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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여기 5번👇🏻

https://ejejlife.tistory.com/206

21년 4-5월 아이물건 후기 (스몰미미 고쟁이, 핑크퐁 모래놀이, 한샘책장, 미술가운, 이케아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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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수업했던 사진들ㅋㅋ

문어 물감놀이

쌀 + 클레이 놀이 - 이건 사부작대기 좋아하는 애들만 추천

소방차 물감놀이ㅋㅋ

개인적인 느낌으론 색놀이터는 3~6세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긴 하지만 3살에겐 약간 어려워보였고(물감놀이의 경우) 또 6세 7세 아이들의 경우에는 미술에 큰 흥미가 있지 않는 한 조금 재미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4~5세가 가기에 아주 최적의 곳 같다는 느낌! 그리고 미술놀이 특성상 역시나 남자아이 보단 여자아이가 조아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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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입장에선 이왕 하는 프라이빗 미술수업이니 좀더 역동적이고 화려한걸 시키고 싶은데 집에 앉아서 색칠놀이, 모래놀이, 클레이 조아하는 4세 우리 딸은 오히려 앉아서 쌀 만지고 클레이 조물거리는 수업을 더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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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첨에 마구마구 활동적인거 시키고 싶어서 욕심 부렸는데 이젠 그냥 애 좋아하는걸 시켜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좀 바꿨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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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끝난 후 쥬스 한잔씩 마시며 킨더조이 먹는 너희들이 세상에서 젤 행복해 보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