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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드라마

tvN 드라마 마인 (2021) 3화 보는 중 & 앞으로 기대된다 (feat. 뮤지엄산, 로얄코펜하겐)

by theASDF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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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진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정신과에 가지 않아. 그들에게 피해받은 사람들이 가는 거지.

ep3

아트와 퍼니처의 차이는 옮길 때 혼자 옮기느냐, 셋이 옮기느냐의 차이일지도

엄마도 친구도 너무 재밌다고 강추한 드라마.

정주행하고 있는 펜트하우스2가 약간 루즈해졌길래 <마인>을 시작했다.

여주인공 투탑의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다.

일드에서나 봤던 구성인 것 같은데..

무엇보다 첫 화부터 아는 장소가 나오니 반가웠는데 아얘 큰집 외관을 다 뮤지엄산으로 설정한 것 같다.

 

홍천 세이지우드도 가보고 싶고.

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코페니 그릇들도 반갑222

티팟 이뿌다...

아 엄마 어렵다....

나는 아직 나 자신도 잘 못 챙기는데....

재벌가의 두 며느리를 조명하는 드라마지만 내겐 엄마란 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다.

* 아래부터는 스포가 있습니다.

매 화마다 각종 범죄가 휘황찬란하게 등장하는 펜트하우스를 먼저 봤더니 이 드라마는 거의 고요하고 잔잔한 물결 느낌이랄까..? 화제되는 이 집안의 가구, 그릇, 패션도 별로 흥미롭지 못하고 뭔가 어두침침하고 베일에 쌓인 것 같은 진실에 너무 느긋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는 느낌만 든다. 왜이렇게 느려 왜이렇게 루즈해?ㅎㅎ

누군가가 죽었다는 설정은 알겠는데 넘나 느릿~

그리고 어디선가 레즈비언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스포를 읽고 당연히 강자경 선생님(경이로운소문에서 백향희 역으로 빵 뜬 옥자연 배우)인 줄 알았는데 정서현(김서형 배우) 이었다니... 그럼 내가 응원하는 하준이네 가족은 이제 파탄?ㅠㅠ 오 노 안돼ㅠㅠㅠ

3화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드라마가 너무 쳐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시청률 찾아보니 3화가 최저였다가 점점 올라서 현재 방영중인 7화에서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재밌어질 일만 남았다는 말...? 기대된다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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