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드라마........진짜... 제가 뭘 본거죠
진짜 대박이다
몰아치는 막장 대본에 무릎 꿇었다ㅋㅋㅋㅋ
SBS 막장드라마 <펜트하우스1> (2021) 11화까지 재밌다
4화까지 진짜 재밌게 봤던 JTBC <시지프스>. 첫 화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한태술이 유언 남기는 장면은 펀쿨섹시 그 자체였는데.... 그런데 그 이후 드라마가 갑자기 노잼 특급열차를 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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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1을 막 보기 시작했을 때 이런 충격적인 막장 드라마는 난생 처음이라 후기를 썼었는데, 그 직후 과장된 연출과 늘어지는 스토리로 급속도로 재미가 없어지며 아침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래. 여느 드라마처럼 이렇게 흘러가다가 복수성공하고, 반전 몇 개 보여주다가, 착한 사람 살아남고 나쁜 사람 벌 받으며 끝나는 것인가 싶었는데.....
* 아래에는 약간의 스포가 있음
😳.....?!?!
여러분 16회 17회 썸네일좀 보세요ㅋㅋㅋㅋ
드라마 전개가 하도 이리튀고 저리 튀는데다가
매 화마다 반전이 막 쏟아져서 썸네일이 다 표현하지 못하고 힘들어서 헉헉대고 있는 것 같다.
현재는 시즌2도 끝난 시점이라 기사 제목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고, 어젠 <놀면뭐하니> 보는데 유재석이 갑자기 막 누가 사랑에 목을 맸다느니 누가 죽었다느니 하며 스포를 해주시는 바람에....🤷🏻♀️
귀를 닫고 있기가 힘들어서 더 빨리 시즌2를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이지아는 진짜 죽었나? (진짜 죽은 것 같음)
마지막으로 한 말은 뭘까? (주..단..태..?)
나비문신 친엄마는 누구??
기은세는 계속 나오나? (슬의생에서 조정석 부인으로 잠깐 나왔을 때도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생각했었는데 이 드라마 역시 그렇다)
이지아는 시즌2에서 1인2역 아니 1인4역을 한다는데 대체 뭘 하길래 그러는지 넘 궁금ㅎㅎㅎ
남편 역시 어설픈 장르물보다 시원한 막장이 훨 재밌다고 나의 취미생활을 응원해주니까 난 내일 짬날 때 시즌2 정주행을 시작해봐야겠다.ㅋㅋ
오늘은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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