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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드라마

<알쓸신잡> 시즌1 다시보기 (feat. 김영하 작가)

by 이제이제이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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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원래부터 좋아했고 지금 시즌2에서도 넘 좋아라하며 보고 있지만 원래 시즌1의 내 원픽은 ❤️김영하 작가였다. 아니 이렇게 지적이고 재밌는 남자가 왜 이제서야 나타났지!!

그래서 김영하 팬심으로 다시 보기 시작한 알쓸신잡 시즌1

전에도 다시보기 하다가 잠시 멈추긴 했지만 이번 휴직 땐 끈기있게(?) 정주행 해야지!

​E01. 통영편

그거를 생물학에서는 적자생존이라 그래

- 그거를 아재개그라고 합니다. ​

팩트 폭격기 셋째ㅋㅋㅋ

모든 준비는 닥쳐서 하는 거에요​

책은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고 산 책 중에 읽는 거에요 ​

E02. 순천편

아내는 주방에서 은퇴

요리하는 남자가 된 소설가

이번에 시즌1 다시보며 느낀게 황교익은 말로 인심을 잃는 스타일인 것 같다.

그의 저번 행보를 보니 이해가 가는 장면

부동산 업자들이 집을 팔 때 미국에서는 빵을 굽는다

한국에서는 고구마 구우면 된다고..ㅋㅋ

소설가가 왜 이렇게 많이 알아요. 그게 소설에 다 녹아 들어가요?

아니에요 쓸데없이 아는 거에요. 오작동 하는 거에요

무진기행 필사

기차 안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진짜 다양한데 (KTX, 유럽의 비정규직 페이 등등) 김영하님 잘난체 전혀 없이 지식을 마구 뿜어내고 계심

E03. 강릉편

부모님이 권유한 경영학과에 들어가, 대학원도 경영학을 전공하고, 비싼 등록금만 내고 학교는 안 다니며 책상 앞에 주구장창 앉아서 잡학지식을 습득ㅎㅎ

툇마루가 사라지면서 카페가 생겨난 한국 사회.

초단기 부동산 임대사업

김영하의 상상이 참 기발하다

자기조절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마시멜로를 접시에 놓고 먹지마! 하는 것이 아니라 구름을 그린 종이에 마시멜로 두기.

아이가 어떤 것을 처음 받아들일 때 그 감정에 괸장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

처음 접하는 경험을 즐겁게 해 주기.

뮤즈를 기다리지 말라. 대신 뮤즈가 몇 시까지 오면 되는지 알려줘라 - 스티븐 킹

​→ 정해진 시간에는 일을 하라

제대로 된 책읽기 방법

- 진짜 책 읽기는 책에 내 생각을 투영하는 것

- 책은 내게 정보, 가르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할 거리,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 유럽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야기 나누기 위해

- 스스로 독서할 수 있다면 고전에도 주눅 들 필요가 없다. 스스로 맛집을 찾듯..

E04. 경주편

교수들도 정말 애타게 방학을 기다린다

(개학 싫어~~~~를 외치는 남편과 친구들을 보고 완전 느꼈다. 학생때 선생님은 개학날만 기다리는 사람 같아 보였는데ㅋㅋ)

일은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면 피곤해지는 게 그 증거다. - 미셸 뚜르니

E05. 경주 2탄

사랑도 불안정하고 자아도 불안정하잖아요. 불안정하니까 안정돼 보이는 바위에 새기는 거죠.

작가는 말을 수집하는 사람

메모하는 작가

E08. 전주편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상층계급의 현시적 소비, 과시적 소비

그렇게 내가 돈을 쓰고도 내 삶이 망가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

사실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인데 추가된 내용이 많아서 다시 정리했다.

휴직이 시작되고 다시 김영하 쫓기를 시작했음ㅎㅎ

 

https://blog.aladin.co.kr/common/popup/printpopup/print_review.aspx?paperid=7456620

어느 블로거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리뷰

http://blog.naver.com/mina71/220455263047

어느 블로거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리뷰의 리뷰

http://syngiroo.egloos.com/5091069

김영하가 블로그에 직접 쓴 글을 스크랩한 블로그

김영하 진짜 매력있다ㅋㅋㅋㅋ

나중에 국내 여행에서 참고하게 될 것만 같은 방영 목록은 아래 사이트에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방영 목록 - 나무위키

강릉시로 갔다. 사정상 촬영이 있어 유희열이 먼저 강릉으로 갔으며 대신 정재승 박사가 처음부터 합류하였다. 아침 버스: 맛집 찾기 → 음모론에 대하여 → 소년중앙 → 7대 불가사의 → 한국인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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