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히츠지야 - 좋은데 안 좋은데 좋은 곳

나히랑 갑자기 만났던 7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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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히츠지야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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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좋다 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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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필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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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부터 일본 느낌 뿜뿜 ㅎㅎ

내가 먼저 도착해서 미리 예약을 걸어둔 덕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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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근데 예전엔 다 구워주셨다는데 이젠 직접 구워야 한다는?

그럼 여기 올 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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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양고기가 맛있었고 (라무진 동일)

라무진에 비해 사이드 메뉴가 다양한건 좋았고

술 무제한인 것도 좋고!! (하이볼 맥주 사케 등등)

근데 양고기를 직접 구워먹으라니...

여길 또 와야 해 말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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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까지.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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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고싶다 칭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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