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사람 없는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 어린이 동물원) - 주민꿀팁, 주차팁, 추천코스

* 최근 수도권은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어 적어도 내가 아는 육아맘들은 밤도깨비 처럼 사람 없는 시간에, 사람 없는 곳에서 육아를 하느라 정말 고생중이다ㅠㅠ 지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정보를 공유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내가 지난 달에 다녀온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넓디 넓은 서울대공원 중 가장 사람이 없는 곳이기도 하고, 점차 코로나 확진자가 팍팍 줄어서 다시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게 되면 그 때 다시 갈 수 있길 바라며 올려본다.

불편하시다면 뒤로가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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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부터 많이 검색했던

#서울근교 #아이와함께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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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엄마의 지도, 리틀홈 같은 계정 팔로해두고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장소들을 많이 찾아다녔는데 생각해보니 정작 내가 사는 곳에 있는 이 엄청 좋은 나들이 장소는 소개할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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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랜드는 안 가봤지만 대공원, 동물원, 장미원 등은 어린이집 하원 후 2시간 컷으로도 자주 다녀오는 곳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주민 꿀팁을 조금 풀어볼 예정. But,, 개인적으로는 서울랜드보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믄 나만 갈거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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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은 이렇게 서울랜드, 동물원, 테마가든, 미술관, 캠핑장 크게 네 곳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포스팅에서 테마가든은 편의상 '장미원' 으로 표기할게요. 여기 살면서 테마가든이라고 부르는 주민 단 한명도 못 만나봤음ㅎㅎ 다들 장미원~ 장미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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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시간, 입장료

네이버 서울대공원 페이지 화면캡쳐 (2021.7.10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캡쳐 (2021.7.10 )

먼저 기본정보부터.

네이버랑 서울대공원 홈피에 나온 이용시간, 입장료 정보 등 캡쳐한건데 새로 업데이트된건 꼭꼭 다시 검색해서 확인하는게 좋다 (클릭시 네이버 검색 서울대공원 기본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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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장미원 모두 마감시간 1시간 전 까지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5시에는 입장하는걸 추천하고,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할인이 되지만 나는 계획없이 갈 때가 많아서 당일 사용불가한 네이버예약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 대신 현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30% 할인받을 순 있음. 근데 할인 안 받아도 서울대공원은 주차비도 입장료도 엄청 저렴하기 때문에 전혀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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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팁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는 사람들은 보통 대공원 메인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사실 서울대공원에는 주차장이 이렇게나 많다. 무려 8군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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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혹은 장미원에 갈거라면 미술관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가장 가깝고 빠른데, 이 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외길이라 만약 여기에 차가 몰리면 꼼짝없이 길 한가운데에 계속 서있기만 해야한다.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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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적으로 주차 팁은

i) 미술관에 들어가는 차가 없다면

👉🏻 미술관 주차장에 주차, 걸어서 동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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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주말이고 차가 많다면

👉🏻 서울대공원 메인주차장으로 진입 후 (젤 오른쪽 차선 추천ㅋㅋ) 여성전용 주차장에 주차 → 그리고 코끼리 열차 혹은 리프트를 타고 동물원 & 장미원 입구까지 간다. 날이 덥지 않다면 충분히 유모차 끌고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여름에는 무조건 뭐라도 타고 가야한다!!🥵

그리고 가끔 산책할 때 보면 코끼리열차 줄은 어마어마하게 긴데 리프트 줄은 짧을 때가 있었다. 사람 많은 주말엔 그냥 코끼리열차보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게 나을 수도 있다. (리프트 어른 6천원, 36개월 이상 4천원 / 코끼리열차 1,000~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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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지도 앱에서 CCTV 보는 방법은 요기

https://ejejlife.tistory.com/211

네이버지도 앱 CCTV로 실시간 도로상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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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대공원 들어가는 차가 얼마나 많은지는 여기 핑크색 라인 보면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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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주차장 들어가는 차는 여기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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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 어린이동물원

짜잔!!

장미로 정말 예뻤던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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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단 6월 초는 장미철이어서 그런가

장미가 정말 많고 예뻤다. 최고최고👍🏻👍🏻

하지만 굳이 장미의 계절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는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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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7월 초에 갔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장미 없어도 그린그린하고 좋았다.

근데 7월말까지 장미원의 반 정도를 공사하고 있어서 이왕 장미원에 갈거면 공사 다 끝나고 8월에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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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안에는 미녀와야수에 나오는 정원같은 곳도 있고 이렇게 한적한 호숫가 산책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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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문도 여러군데 있어서

사진찍음 진짜 예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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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라 장미원을 보고 이렇게 굴다리를 지나면👇🏻👇🏻👇🏻

짜잔!!

소동물이 있는 어린이동물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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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양 토끼 원숭이 등등

4-5세 애들이 좋아할건 다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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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소 미끄럼틀 등이 있는 놀이터도 있어서 굳이 넓은 동물원에 안 들어가도 장미원만 오면 얼추 다 해결이 된다. 식물과 작은 동물들과 놀이터까지~ 여기서만 놀아도 큰 힘 들이지 않고 반나절 후딱 간다ㅎㅎ 강추!.. 아니아니 여기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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