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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4~6세 아이와 함께가면 좋은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

by theASDF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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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와 함께 예당 어린이라운지에 다녀왔다.

예술의전당은 어렸을 때 부터 참 많이 왔었는데 여기에 어린이 라운지가 있는 줄은.. 와 이번에 처음 알았네. 아이를 낳기 전엔 전혀 안 보이다가 내가 아이를 키우고 나니까 보이는 것들ㅎㅎ 정말 신기하다.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는 우리 아이도 너무 즐겁게 다녀왔고, 코로나로 육아가 어려운 시기지만 4~6세 아이들이 실내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소개해본다.


주차 Tip

어린이라운지는 네비에 한가람 미술관을 찍고 가서 오페라 주차장 오른쪽에 주차하면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기본 이용시간이 2시간이므로 나올 때 주차 할인 받으면 총 4천원 정도만 내면 됨!

1101 어린이라운지

운영시간 |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전화번호 | 02-580-1101

휴관 |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당일

초등학생 이전 아이들만 입장 가능하지만 어린 동생이 있다면 9살까지 입장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곳 적정연령은 4~6세 정도인 것 같다.

3세는 너무 어려서 그림이나 놀이시설을 즐기기에 좀 버거울 것 같고 6세 후반부터는 지루할 수도.

기본 라운지 이용 2시간에 유아 2만원 성인 3천원.

스페셜 패스는 평일 6회 10만원, 평일/주말 12회 25만원이었다.

그 외에도 유로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나는 첫 방문이라 패스했고, 라운지가 넓고 아이가 놀 수 있는 것이 많아서 기본 라운지 노는 데만도 두 시간이 부족해보였다.

 

어린이라운지 입구부터 흥미로운 것들 투성이😝

입장인원을 30명까지 제한해서 관리하고 있었다.

입구와 가장 가까운 쪽에서는 수업이 진행된다.

동화책도 많고 여기서 구연동화도 들을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 <Press here>의 에르베 튈레 등 유명 동화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

빨노파 삼원색이 예뻤던 놀이 공간🦋

미끄럼틀, 정글짐, 볼풀장, 편백나무 모래놀이터 등이 있는데 위생 관리도 잘 되어 있었고 기구들이 모두 푹신푹신한 재질이라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했다.

3살 이하 어린 아이들이 놀기 적당한 공간도 있고 여자아이들은 여기서 소꿉놀이도 하고 있었다.

1101 비스트로 / 카페

볼풀장과 미끄럼틀 바로 옆에 있는 비스트로.

담이 낮아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로 지켜볼 수 있는게 좋았다.

엄마들은 주로 여기서 커피 마시고,

아이들은 놀다가 엄마~ 하며 한번씩 확인하고ㅋㅋ

메뉴는 홈페이지에서 가져옴ㅎㅎ

나는 여기서 오므라이스, 파스타, 돈까스 등을 시켜먹어봤는데 음식들이 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가 먹기에도 적당했고 맛도 좋았다!

아이가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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