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기옷 : 보보쇼즈 미니로디니 베이비샵 직구 후기 (+사이즈팁 & 착샷)

와 진짜 오랜만의 아기옷 포스팅! (아닌가?😁)

보통 아이옷 살 때 국내샵이라면 리틀그라운드, 미니부띠끄, 쁘띠루이, 베이비버블,, 해외샵이라면 스몰라블, 베이비샵, 알렉스앤알렉사, 아님 브랜드 공홈을 이용하는데 그 중 가장 편하게 자주 구매하던건 베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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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베이비샵에는 원래 아기 옷 세일 사이클이 있어서 시즌별로 아기옷 사기 딱 좋았는데 (SS 출시 → vip세일 → 신상할인 → 미드세일 → 다시 FW...) 이번에 한국 담당 마케팅팀이 꾸려졌는지, 홈페이지가 모두 한글 지원으로 바뀌면서 세일 패턴 다 없어지고-0- 세일을 한다고 해도 보보나 로디니 같은 인기 브랜드는 다 제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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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메일은 자주 오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새로 나온건 안 돼, 인기 많은건 안 돼,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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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국 엄마들만 호구잡히는 기분나쁜 느낌에 한 동안 안 사고 있다가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21SS 제품에 먹히는 VIP 할인코드를 받아서 첫째 여름옷을 구입했다. 35유로나 할인 받고 관세 한도까지 꽉꽉 채워 담았는데 세 장~ 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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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내역, 가격은 이렇게.

원랜 여름용 미니로디니 원피스들을 사야했지만 울집 1호가 저 보보쇼즈 튤립 드레스를 너무 원해서 그냥 원하는거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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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보쇼즈 플레이 크롭티, 튤립 원피스

Play Cropped Sweatshirt Turtledove (4-5y)

Chocolate Flowers Dress Dahlia Mauveears (4-5y)

PLAY 크롭이랑 초콜릿플라워 원피스.

우리 1호는 키 96cm, 몸무게 14kg 약간 넘는 36개월(4살)이고 이번에 산 옷들 사이즈는 모두 4-5y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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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는 이렇게 어깨끈 길이도 조절할 수 있고 가슴 품은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입을 수 있는 시기가 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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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입어보면 이런 느낌.

발목 똑 떨어지는 길이지만 평소 돌아다닐 때는 괜찮아도 계단 오르내릴 때에는 약간 긴 것 같다. 근데 우리 애는 롱드레스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사이즈는 잘 고른 것 같고 만약 기장이 너무 길어보인다면 하나 작은 사이즈를 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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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레이 크롭티는 입고 나간 첫 날 킨더조이 먹다가 크롭 한 가운데에 초콜릿을 흘렸는데(ㅠ.ㅠ 부들부들...) 차가운 물, 따뜻한 물, 세제, 식초, 표백제,, 뭘로 해도 안 빠지더니 다이소 싹스틱으로 깨끗이 지워졌다. 다이소 싹스틱 사세요 꼭 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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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로디니 체리 레몬에이드 반팔티

Cherry Lemonade T-Shirt Exclusive Pink (116/122cm)

보보에서 두 벌 담고나니 가격 맞추려다보니 미니로디니 티 밖에 담을 수가 없었다. 원피스는 다음에....

나의 원픽 토끼티를 사고 싶었지만 116 사이즈는 품절이고 104만 남아있길래 아쉽지만 그 다음으로 예뻤던 체리레몬 반팔티를 116 사이즈로 샀는데 착샷은 없지만 실제로 입혀보니 기장이 매우 길었다. 사이즈 미스^^;;; 티가 얼마나 기냐면 아이 허벅지까지 내려온다. 1호 왈, 엄마 이건 드레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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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96센치 14키로 언저리의 아이라면 아무리 오버핏을 좋아하는 엄마라도 꼭 104 를 사세요..!!ㅋㅋ

116 사이즈는 커도 너무 큽니다...

나는 이미 세탁해버려서 바지에 넣어서 입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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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 리본 원피스

White Ties Dragon Dress / 4y

아참 그리고 베이비샵 직구 전, 미니부띠끄에서 타오 리본 원피스도 샀었다. 이건 매우 얇고 후들후드한 면 재질의 원피스이고 사이즈는 4Y 했더니 약~간 여유있게 잘 맞았다. 3Y 했으면 딱!! 맞는 핏이었을 것 같지만 나는 워낙 여유핏을 좋아하니 4Y가 찰떡. 팔은 좀 길어서 한 번 접어서 입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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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이번에 직구한 아기옷 후기 끝!

봄 옷 산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은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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