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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드라마

〈알쓸인잡〉 - OO이란 무엇인가

by theASDF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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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나는 [나다운] 인간이다

저는 제가 제일 좋고요,

제가 제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게 그게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에게 엄격한 나로서는 정말.. 대단한 말이었다.

나는 나대로 10점 만점에 10점이라니.

2화

책에는 커피.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좋은 곳에 가는 것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어짜피 잊어버릴거 왜 데리고 가냐'고 한다.

하지만 기억은 잃어버려도 좋은 감정은 남는다. 내용은 잊더라도 감정은 남는다.

일구一口 이족二足 삼약三藥 사기四技

백영옥 작가 <애인의 애인에게>

자산은 월급보다 빨리 불어난다.

소년이 잘못하면 소년원에 가고,

대학생이 잘못하면 대학원에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심채경 박사님,

자기 자신을 잘 사랑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 자신의 모든 면을 잘 받아들이고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

자기 자신을 잘 사랑하는 법

부족한 나를 인정하는 것

가치판단의 무게중심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

나의 경계선을 희미하게 두기

나란 존재를 너무 촘촘하게 가두어 놓는 것은 발레리나가 발 끝으로 서 있는 것과 같아서 넘어지기 쉽다.

누워있거나 철푸덕 앉아있으면 무게중심을 나로 가져가는게 훨씬 쉽다.

알랭드 보통 <불안> = 지위불안

비교 대상이 생기면 우울해진다

열등감은 열등감 콤플렉스와 다르다.

열등감은 누구나 있다.

이걸 인정 안 하는 것이 열등감 콤플렉스

4화

 
 

현대의 기적이란 무엇인가

기적의 공부법, 기적의 OOO, 미라클 모닝,,

기적이란 의미가 개인적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5화

박사를 딸 수록 좁아지는 연구분야

7화

만약 당신이 85세까지 살아있다면 둘 중 하나다.

알츠하이머거나 아님 그를 돌보는 사람일 것이다.

치매 환자가 가장 먼저 잃어버리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

<제5도살장>

전쟁상황의 시간을 거꾸로 돌려본다면.

외계인 = 모든 시간을 보는 존재

인생의 모든 순간을 알고 있지만 모든 순간을 묵묵히 살아가는 인간.

어짜피 PTSD 환자는 거길 벗어날 수 없으니까..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차분한 마음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언제나 그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드 지부어의 '평온을 비는 기도' 에서 따온 것.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빌리가 바꿀 수 없는 것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있었다. - 보니것

김영하 작가와 커트 보니것 공통점

생일 11월 11일

이호 박사님 pick 알쓸인간 - 성실한 개인

심채경 박사님 pick - 심채경. 나는 10점 만점에 10점

사랑의 마음은 전해지는 걸까?

김영하 작가님의 깊이와 유머러스함

김상욱 박사님의 지식과 태도

그리고 뉴페이스 심채경 박사님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올해엔 나도 나를 더 사랑해봐야겠다.

나에게 10점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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