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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2023년 트렌드와 인사이트 (feat.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by 이제이제이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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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이진우 손경제 이슈 인터뷰

“2023년 트렌드와 인사이트” / 윤덕환 이사(마크로밀 엠브레인)

1. 2023년 경제는 여전히 안 좋을 전망.

2023년의 경제는 한 마디로 '롤러코스터 떨어지기 직전의 긴장감'

- 아주 별로라는 뜻...

2003년의 우리나라는 : 내수시장이 매우 안좋았던 시기. 카드로 내수 시장 만들었지만 버블 있었던 시기. 신불자 급증. 내수 불황

그 때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

사람들이 돈을 안 쓰는 행동들을 했는데 연예인도 하네? 대리만족.

 

2010-11년 또 한 번에 내수불황 시기.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수입 물가가 매우 높았던 시기.

그 시기의 우리나라는 : 통큰치킨

 

2023년은

기업은 저렴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고

사람들은 돈을 안 쓰려 하고 있고.

그래서 나온 '23년 트렌드는 #무지출챌린지

돈을 안 쓰는걸 과시하는 현상

극강의 무지출 경험이 '희소성' 이 된다.

명품을 사서 flex 하는 것도 '희소성'

무지출과 플렉스의 방향은 정 반대지만 느낌은 똑같다.

 

2. 무지출을 대하는 방식

무지출을 대하는 방식은 세대마다 다르다.

- 2030 - 있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당근 마켓에 있는 것 팔고, 냉장고파먹기 하고, 하루에 몇보 걸어서 적립금 쌓아서 커피 마시고, 쿠폰 싹싹 털고, 회사 탕비실 적극 활용하고, 점심 같이 안 먹고, 커피는 탕비실 커피 마시거나 무료커피 마시거나

- 4050 : 저녁 약속을 줄임

두 세대의 공통점은 인간관계의 축소.

코로나는 타의적 축소, 지금은 자발적 축소.

그래서!! 회식을 대하는 직장인의 태도가 180도 바꼈다.

3달 전만 해도 귀찮다, 안가고 싶다, 억지로 가야한다,

근데 지금은 회식 간다.

3. 요즘 직장인들은

회사 생활에 집중하거나 현금 흐름에 집중하는 직장인이 늘어남.

FIRE 족은 잠시 보류. 유보하기로.

지금 당장 회사의 좋은 점을 찾고, 일에 의미 부여를 하고.

근데 또 자기개발은 다르다.

직무 개발? 안함

자기 개발 = 운동하고 재테크 하고.

내 커리어를 높이거나 직무지식을 높이는건 안 한다.

요즘 직장인들의 마인드 : 회사의 진정성은 믿는다. 하지만 변동성/불확실성/모호성이 매우 높으니 회사가 나를 지켜줄거라는 기대는 낮다. 아마 날 못지켜줄거야.. 그래서 운동하고 재테크하고.. 내 몸 관리 돈 관리. 직무는 다른 회사 가게 되면 그때 다시 뭘 하게 될지 모르니 내 자신을 관리하자, 이런 마인드. 회사생활 어렵고. 이직도 대안이 아니고.

= 직장생활의 강화

4. 재택근무로 인한 직장의 변화 = 낙인효과

생산성은 높으나 소통의 문제

평가의 문제

5. 권위가 사라지는 시대

노제 사건.

이제 셀럽에게 도덕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시대

권위가 사라지는 시대에서는 '선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을 못 지키면 살아남지 못한다.

예전엔 철학과 교수님이 모든 강연을 다했지만..

6. 컨텐츠 시장의 트렌드

욕구의 5단계

인간은 결핍욕망과 성장욕구로 이루어져 있다. 4단계까지는 결핍, 5단계가 욕망.

결핍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코 성장하지 못한다.

지금 대중 소비자의 결핍은 '만남'

앞으로의 인간관계는 소수집중

아는 사람만 계속해서 만난것.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 타인의 일상이 궁금하다. 그래서 관찰예능↗

7. 대혼돈의 시대의 생존 법칙

= 하루하루의 작은 약속들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일상 속 작은 약속들을 하나씩 이뤄가며 하루하루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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