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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드라마

프렌즈 위드 베네핏 (Friends with Benefits, 2011)

by theASDF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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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유행을 타는데 요즘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의 대세는 감정없는 섹스를 할 수있는 친구사이인 것 같다. 

비슷한 주제의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이것도 그 중 하나겠지 하고 가벼운 맘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웬걸. 지하철에서 영화보다가 미친 여자처럼 깔깔깔 웃을 뻔했다.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먹히는 19금 유머들, 재미쏠쏠한 조연들의 상황, 섹시한 저스틴, 그리고 뉴~~욕!!!!!!! 

그렇지않아도 요즘 뉴욕 문화에 대한 책을 읽고 있었는데 LA촌놈이 뉴요커때문에 당황하는 상황들이 책에 나온 것과 똑같아서 더 재밌었다.

+

요즘 읽는 책에 '뉴요커를 구분하는 118가지 방법'이 조금 소개되어 있는데 내용이 재밌다.

- 세 가지 언어로 욕할 수 있다.

- 지하철에서 졸다가 목적지를 지나친 적이 있다(그 사이에 지갑이 없어졌으면 보너스 점수)

- Houston Street를 휴스톤이 아니라 하우스톤 이라고 발음한다

- 버려진 가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주워온다

- 거리에서 핫도그를 사서 걸으며 1분안에 먹을 수 있다

- 유태인이 아니어도 유태인 휴일은 꼭 챙겨서 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사로 나온 브라이언 그린버그. 큰 키에 다정한 눈매, 딱 벌어진 어깨ㅠㅠ

게다가 소아전문 의사로 나온다.

+++

이번에 첨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매력을 알아버렸다ㅠㅠ

플래쉬몹으로 하는 고백이라니 흑흑 진짜 멋지당

 

 

 

 

 

며칠 전 페북에 친구가 공유해논 플래쉬몹 프로포즈.

보다가 진짜 나까지 눈물이 날 뻔 했다ㅠㅠ

https://youtu.be/Su1YLAjty-U

1:26부터 감상하시라

- 201..년 어느날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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