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6월 내물건 쇼핑리스트
1. 헤븐리젤리 클래식 글리터 골드
2. 미야앤솔 미니백
3. 락포트 샌디 보우 슬라이드
4. 듀엘 라운드넥 포인트 블라우스
5. CC콜렉트 슬릿 플레어 스커트
6. 썸제이 베이직 플리츠 밴딩팬츠
7. 허니센스 마블 교자상
8. 휴스톰 물걸레청소기 걸레 리필
9. 아이폰 사생활 보호필름
이번 달엔 복직을 앞둬서 그런가 이것저것 샀네?ㅎ
원래는 쇼핑리스트 한데 모아 썼었는데 내 블로그 폴더 보면 아이물건, 내 물건이 나뉘어져 있어서 그냥 이번에 내 물건만 기록해봤다.
아이물건(육아템)은 조만간 따로 포스팅 예정!
간단한 후기만 올리고 싶었으나 주절주절 말이 매우 길어졌습니다..ㅋㅋ 지루함 주의ㅋㅋ
1. 헤븐리젤리 클래식 글리터 골드 240
6월 제주도 가기 전 신발은 뭐 가져갈까 생각해보니 오니츠카 뮬 사망, 반스 뮬 사망..ㅋㅋ
신을 신발이 마땅치 않아서 급하게 구매한 헤븐리 젤리슈즈.
후기보니까 정사이즈로 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나 크게 사라는 사람도 있어서 주문을 못 하고 망설이던 중 신강에서 며칠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길래 신강에서 신어보고 (현장에서는 품절이라) 공홈에서 주문했다.
사람 바글바글 미어터지던 신강 헤븐리젤리 팝업스토어
클래식 or 슬릭
네모난 클래식이랑 뾰족한 슬릭이랑 많이 고민됐는데 캐쥬얼한 옷에는 클래식이 더 매치하기 쉬울 것 같아서 클래식으로 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투명은 너무 맨발로 걸어다니는 것 같이 보여서 좀 이상.. 그래서 골드 글리터로 샀다. 핑크 글리터도 예뻤으나 그건 온라인에서도 품절이었음ㅎㅎ
* 사이즈팁
나는 발이 237 정도로 주로 구두도 운동화도 스니커즈도 240을 많이 신는데, 매장에서 클래식 235를 신어봤을 때 신발이 늘어나있어서 그런지 여유있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그냥 하나 작은 235 로 사들고 갈까 매우 고민 많이 했는데 친절하신 직원분이 무조건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하셔서 그냥 240으로 구입했다. 근데 집에 도착한 새 신발 신어보니 240 딱맞음. 235 였음 발 아팠을 듯!!
무조건 정사이즈!! 구입하세요 ㅎㅎㅎ
집에 도착한 모습 ㅎㅎㅎ
실제로 신어보니 걍 심플하고 막 신기 좋은? 근데 엄청나게 예쁜건 또 아닌 무난한 젤리슈즈 느낌.
그리고 나는 발가락뼈가 별로 안 튀어나온 사람인데도 그 부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걸 보면 무지외반증 있는 사람이 신으면 진짜 이상해보일 것 같았다. 족지골 튀어나온 사람에게는 비추입니다*_*
2. 미야앤솔 미니백 / 53,000
신강에서 헤븐리젤리 슈즈 사고 나오는데 바로 옆에 에코백 판매하는 곳이..?ㅋㅋ
미야앤솔 이라고 처음 듣는 브랜드였지만 판교 현백 자주 가는 친구 왈 팝업스토어에 항상 있었던 느낌의 가방이라고..ㅋㅋ
원랜 이 사이즈의 에코백 예쁜거 하나 사고 싶어서 카키색도 매 보고 화이트도 매 보고 난리치다가 결국 오른쪽의 크로스 되는 토드백 사이즈의 미니백으로 샀다. 이 정도 크기의 가방이 애엄마인 나로서는 젤 편하니까! 크로스도 되고ㅋㅋ 고야드 아니니까 막 들어도 되고ㅋㅋ
가방이 53,000원인데 참이 19,000원인가?
근데 참 없으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같이 샀다.
착샷은 이런 느낌인데 진짜진짜 x 200 데일리백으로 매우 잘 들고 다닌다. 가방은 엄청 가벼운데 끈은 또 두껍고 튼튼하고 때 안타는 디자인이라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ㅋㅋㅋ
에코백 사이즈로 & 다른 컬러로 하나 더 살 의향 있음!!ㅎㅎㅎ
색상 무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 있을듯ㅋㅋ
3. 락포트 블로퍼 - 샌디 보우 슬라이드
Sandi Bow Slide CI0256 / 79,900
코스트코에 이번 여름 락포트 슬라이드가 들어왔길래 계속 예의주시만 하다가.. 두번째인가 세번째 갔을 때 구입했다. 이것 역시 제주도 갈 때 신을 신발이 없어서 급 구매ㅎㅎㅎㅎ
내 정사이즈는 240 인데 실제로 신어보니 240 은 발뒤꿈치로 걸어야 할 것 같고 245를 신어야 겨우 정사이즈 느낌이 나서 이건 245 (USA 7.5) 로 구매했다. 사이즈는 대성공!! 무조건 한사이즈 업 하세요 ㅎㅎㅎ
락포트 신발은 이게 첫 구매인데 매우 가볍고 신기 편하지만 모양은 soso..
그리고 발등의 달랑거리는 은색 쇠? 솔이 발등 가죽을 오염시키고 있다 ㅠㅠㅋㅋ
4. 듀엘 라운드넥 포인트 블라우스 L213MSC001
복직을 앞두고 옷을 대량 구매한 이번 상반기..ㅋㅋ
아니 나 아줌마라서 맨날 티쪼가리에 바지 흐물흐물한거만 입고다니다가 갑자기 회사 갈 생각을 하니 입을 옷이 정말 하나도 없네?? 당황스러웠다ㅋㅋㅋ 내 옷장 진짜 3년만에 업데이트 한 듯..
나는 한섬도 좋아하지만 듀엘도 무지하게 좋아한다.
듀엘은 대현인사이드 안에 있는 브랜드인데, 대현인사이드 안에는 듀엘, CC콜렉트, ZOOC 등이 있다. 대현은 듀엘이 하드캐리 하고 있으므로 한섬 따라잡으려면 더욱 노력하세요!!ㅋㅋ
근데 듀엘은 온라인에서 구입하려면 항상 저렇게 꽃 마네킹에 옷 입힌 사진을 메인으로 올리던데.. 음 이건 좀 별로인 것 같다ㅋㅋ 정신사나움 ㅋㅋ
이 블라우스는 매우 얇으면서도 약간은 빳빳한 감이 있어서 모양이 지멋대로 잡히는 장점(?)이 있다. 체형 커버 가능ㅋㅋ 그리고 얇아서 요즘 같은 계절에 입기 좋고 청바지, 스커트 등등 다양하게 코디하기도 좋은듯ㅋㅋ 옷장 업데이트가 덜 돼서 요즘 맨날 입는 것만 입고 다닌다는ㅠㅠㅠㅠ
5. CC콜렉트 슬릿 플레어 스커트 C222MSD038
이것도 대현인사이드 그룹인 씨씨콜렉트꺼.
사실 이런 옷은 포스팅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거만 입은 날 두 번이나 치마 어디꺼냐고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고+_+?? 그리고 또 한섬에 비하면 약한 감이 없지않은 대현이 앞으로 한섬처럼 더 커지길 바라는 맘으로 후기를 써 본다. 대현 주식도 있나..? (한섬 주식은 많이 물려있음^^^)
이 스커트는 플레어 느낌이 살짝 가미된 H라인의 미디 스커트인데 앞 단추 덕분에 캐쥬얼한 느낌이 많이 들면서도 앞트임이 있어서 약간은 여성스러운 것 같다.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어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매력은 나에게 없다는 단점이ㅋㅋㅋ풉
나는 보통 55 사이즈 입는데 이 스커트는 66이 맞았다. 사실 77 입어야 편할 것 같음;; 왜이리 작게 나왔지-0-ㅋㅋ 무튼 요즘 잘 입고 다니는 스커트 ㅋㅋ
6. 썸제이 베이직 플리츠 밴딩팬츠 / 화이트, 블랙
화이트 사고 며칠 뒤에 블랙 또 삼
#플리츠는사랑입니다 ..이 말은 진리임..!!
전에 두디니한테 나 생선으로 플리츠플리즈 살거라면서 여기 옷 되게 #멋스럽다 고 했다가 3개월간 놀림을 받고.. ㅋㅋ 약간 풀이 죽었으나 그래도 여전히! 플리츠 소재는 진짜 혁신인 것 같다.
이미 옷감 자체에 주름이 왕창 잡힌 옷이라 더 이상 주름이 질 일이 없고!! 그래서 여행갈 때 가져가기 편하고 뭐 묻어도 잘 지워지고 빨아서 널면 바로 잘 마르고ㅋㅋ 그래서 나는 플리츠 바지를 작년에서 하나 산걸 아이 미술 문센 갈 때도 입고 모임갈 때도 입고 놀이터갈 때도 입고 진짜 잘 입었다. 그래서 올해 블랙 다시 사고 화이트도 또 삼ㅎㅎ
플리츠플리즈 찐바지는 30만원이 넘는데 거니 스커트로 대박친 썸제이 플리츠는 3만원이니ㅋㅋㅋ
문센룩으로 이보다 더 좋은게 없음ㅋㅋㅋ 썸제이 플리츠 완전 사랑합니다...
p.s. 썸제이에서 옴므플리세 스탈의 플리츠 바지도 파는데 (시크플리츠) 이건 비추합니다😱😱
나는 핑크사고 엄마는 그레이 사드렸는데 둘다 잘 안 입음ㅎㅎ 핑크는 돼지같고 그레이는 스님같..
7. 허니센스 마블 교자상
5단 높이조절 테이블 1200 x 800 비앙코까라라
4단 높이조절 테이블 800 x 600 비앙코까라라
둘째 두돌 기념으로 양가 가족이 모두모두 모여서 식사를 해야해서 주문한 마블 교자상..
800 x 600
결론적으로 왜 이제 샀나 싶을 정도로 매우 잘 쓰고 있다ㅋ 6명부터 8~10명까지 완벽 커버 가능ㅋㅋ
그리고 작은 상은 스케치북 큰사이즈 두개 펴고도 공간이 남아서 아이 둘 데리고 뭐 할때 정말정말 딱이다. 다리도 무지하게 튼튼해서 애가 짚어도 절대 안 넘어갈 디자인ㅎㅎ 잘 쓰고 있습니다+_+
8. 휴스톰 물걸레청소기 걸레 리필 / 다온기술
내가 사랑하는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 ㅎㅎ
그 동안 참 잘 썼는데 걸레가 이제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뽀송뽀송한걸로 쓰고 싶어서 결혼 후 처음으로 걸레를 업데이트 해 보았다. 만족스러운 주부템ㅋㅋ
9. 아이폰 사생활 보호필름 / 미아크 스마트스토어
이번엔 다른데서 구입한 사생활보호필름 ㅠㅠ
사생활 보호하고 싶은데 애랑 놀다가 핸드폰 한 번 떨어뜨리면 바로 필름에 금이 쫙.. 손도 베인 적이 있어서 필름 깨지면 그냥 바로 제거하는 편이다. 돈아깝ㅎㅎㅎ
아이폰 사생활보호필름은 두 번이나 애플포유에서 구입해봤었는데 너무 잘 깨져서 -0- 이번에 다른 스토어에서 구입해봤다! 똑같은게 오려나..ㅋㅋㅋ 가격은 미아크가 훨훨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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