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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5살 아이와 함께 - 앤서니 브라운 원더랜드 뮤지엄전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by theASDF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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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디니의 사전예매로 5월 초에 다녀온 앤서니 브라운 전시.

늘 그렇듯 전시 보고 + 1101 어린이라운지까지 다녀왔다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기도 하고 내가 한번 파고들었던 분이기도 하고ㅎㅎ

근데 음 전시는 그냥 그랬다! (아이들이 즐기기에..) 역시 책이 좋지~ 하는 느낌이 들었던.

이렇게 실제 고릴라 인형들을 볼 수 있지만 나만 반가운게 함정ㅋㅋ

아이 교육에 있어서 그림 그리기를 할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림을 그리려면 관찰이 우선이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관찰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ㅎㅎ

 

My dad, mom ㅎㅎ

딸이 좋아했던 책이라 약간 관심을~

<우리 엄마> 를 방으로 꾸며놓은 공간이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이 곳이 참 좋았다! 여기저기 등장하는 저 벽지가 너무 친근하고 반가웠기 때문 ㅎㅎㅎ

전시는 대체로 이런 느낌이었는데

내가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책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전시는 그냥 팬심으로 보려온 느낌이었다. 아이는 별 관심없고 어른인 내가 더 즐거운 전시랄까.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또 하나 있었는데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

 

전에 보았던 내맘쏙 그림책전은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훨씬 많아서 좋았던 반면 앤서니브라운전은 그런게 별로 없어서 그랬나부다 ㅎㅎ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을 영상으로 풀어낸건 재밌었음+_+

고릴라~

전시는 10분만에 봤으면서 이 작은 계단에만 아이들이 우글우글,,

코로나로 체험도 못 하고 맘껏 뛰놀지도 못하고 전시도 많이 못 보는 우리 아이들, 이런 곳만 있으면 주구장창 노는 것 같다. 다음 유아 전시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세요!!ㅋㅋ

 

오,,!!

책에서만 봤던 쉐이프게임을 해볼 수 있었던 곳

창의적인 그림이 넘 많아서 깜짝 놀랐다!!!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시리즈는 많이 읽어본 것 같은데 꼬마곰과 마술연필이 나오는 책은 거의 안 읽어봐서 담아두었다. 바로 다음 주에 아이랑 함께 읽어봄!ㅋㅋ 좋네 좋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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