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록 - 나이키 머선129

환율 코스피 기록

환율 1년 3년 10년. 투명한 빨강 보조선은 내가 그린 것 그렇다면 코스피는 ........ .......!!!!!!지금 코스피지수와 환율과의 상관관계 ㅡ 딱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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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블로그에 환율 주식기록을 썼을 때에도 '코스피 3천시대', '신고가 경신' 같은 말을 매일매일 들었었는데 요즘도 마찬가지다.

삼전만 안 오르지 다른건 다 오른다.

1. 최근 전량 매도한 주식 1) 나이키

나이키는 내가 콕 찍어서 남편에게 장투용으로 꼭 사자고 했던 주식이었고, 원랜 특별한 상승도 하락도 없는 정말 재미없는 주가였는데 이게 머선 129...

간만에 현재가 확인했다가 진짜 깜짝 놀랐다.

일단 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라는 나이키…다음날 신고가 경신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에 무릎을 꿇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www.yna.co.kr

차이니즈 파워 대단쓰 😵‍💫

그리고 오늘 다시 확인했는데 아직도 상승장이네.

반만 팔걸 그랬나ㅋㅋ

아직도 한금지 사태를 통해 깨달은걸 실천을 못 하고 있다 (팔까말까 고민될땐 반만 팔기)

2. 최근 전량매도한 주식 2) 네이버

네이버도 장투용이었는데 주식 좀 하는 주변인들이 모두 주가가 급등할 땐 무조건 파는거다, 그리고 다시 사면 된다, 그럼 현금이 남거나 보유 주식 수가 늘거나 둘 중 하나 아니냐! 고 하길래 그 설득에 완전 넘어가서 전량 매도했다. 떨어지면 다시 살 예정.

주가가 급등하면 무조건 팔아야 한다

vs.

좋은 주식을 샀다면 들고 있을 줄도 알아야 한다

매수는 그냥 마음 딱 먹고 정해진 시간에 하면 델 것 같은데 매도 타이밍은 정말 정말 모르겠다. 이래서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있는지도...

3. 최근 단타용으로 매수한 주식 L1, L2

최근 뭐..가 만기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아니 목돈 아니고 그냥 뭐가 만기돼서 생긴 작고 소듕한 내 티끌같은 돈

다시 뭐..를 가입할까 하다가 그냥 주식에 몰빵하기로. 대신 짧게 치고 빠지기로 했다.

짧게 치고 빠지기... 불가능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변동성 큰 회사껄로 반반 나눠 샀는데 (빨간 동그라미가 내가 산 시점) 음...

L1은 빨리 팔고 싶고, L2 는 더 빨리 팔고 싶다.

그나저나 주식 팔고나면 그 수익금으로 뭔갈 사려고 했었는데 막상 매도를 하고나니 또 주식을 사야할 것만 같다.

주식 고수님들은 매도 후 수익금을 따로 빼서 현금으로 보유하는지, 아님 다시 다른 투자금으로 사용하는지, 아님 빼지도 않고 바로 또 주식투자를 하는지.. 정답없는 이 세계에서 답이 궁금하다

나한테 5만1천원 이때 한섬 팔으라고 했던 물고기삼촌을 집에 한번 더 초대해야겠다ㅋㅋ

※ 이 글은 절대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다들 아시쥬

근데 블로그 보면 다들 이 말을 왜 꼭꼭 쓰는지 궁금. 매수 매도 추천은 불법인가? 개인적인 투자 기록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건가?

EJ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