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코스피 기록

환율

1년 3년 10년.

투명한 빨강 보조선은 내가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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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코스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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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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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환율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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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전 달러로 ELT를 들었었는데 연초 코로나 터지고 환율이 급등했었다. 원화 말고 USD로 들길 잘했다 생각하며 오예🤑 했는데 1차 조기상환 시기에 베리어 충족을 못해서 조기상환 실패? 그리고 환율은 계속 추락해서 바닥 찍음ㅋㅋㅋ

근데 다행이 오늘 2차 조기상환이 됐고 수익률도 평타는 쳤다. 초고위험인데 4%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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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도 돈이 쪼.....금 남았길래 달러를 살까 IRP 채울까 고민하다가 적당히 나눠 했는데 이번에 상환된 돈은 달러로 그대로 두는게 나을지, 다시 ELS 들지, 아님 주식을 사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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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주가의 상관관계를 적나라하게 보고나니 이래서 유명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분산투자 하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 그보다 궁금한게, 사는 시기는 대강 알겠는데(nowㅋㅋ) 파는건 언제 팔아야하지?... 달러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매도 시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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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생각난 영화 <프리퀀시>(2000)

무전기를 통해 과거의 아버지와 연락하며 연쇄살인범을 잡는 타임슬립 영화인데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절친 고도의 어린시절 소년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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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게. 마법의 단어를 알려줄테니 오래 기억해야 돼. 그것은 바로 야후(Yahoo!)야, 이 단어를 절대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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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말ㅋㅋ

YAHOO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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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몰락한 야후가 당신에게 던지는 메시지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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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영화가 나왔던 2000년도에 탑을 찍고 그 후 01년 버블붕괴 & 911로 완전 쫄망하게 된다. 이것이 진짜 현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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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존리의 『엄마 주식 사주세요』 읽었을 땐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반발심과 의구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대부분 맞는 말이었던 것 같다. 오늘 마미 & 마미친구들이랑 우연히 자녀교육과 노후대비에 대해 아주 잠깐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존리 슨생님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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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극발 한파에 50cm 넘는 폭설이 내린 날.

주말에 어머님 오신대서 그 전에 2021달력 완성했다가 선물로 드릴라고 몇 일동안 열심히 사진 고르고 스냅스에 넣고 있다가, 문득 아 나는 하루종일 애랑만 있는데, 나도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육퇴 후에도 또 애 사진만 보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기운이 빠져서 잠시 달력 만들기를 스탑했다. 새해는 구정부터 아닌가효...?

오늘은 뭔가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날이라 쓸데없이 블로그에 끄적거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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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가계부나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