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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

4살 아이옷 - 우프 타이니코튼 가을옷🍁 (feat. 롯데 타임빌라스)

by theASDF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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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는 좀 됐지만 사람 많다길래 미루다가

이번 주에 처음 가본 롯데 타임빌라스!

원래 아울렛은 이천, 시흥, 여주,, 처럼 지역명이 붙기 마련인데 이젠 아울렛도 쇼핑보다는 그 공간이나 문화체험을 즐기는 곳으로 바뀌면서 위치의 의미가 그리 중요해지지 않은 것 같다,,,✍🏻 하고 쓰던 도중 갑자기 든 생각이, 아 맞다 이거 쇼핑후기지ㅋㅋ


내가 타임빌라스 갔을 땐 비 오는 월요일이라 그런지 주차대기도 하나도 없었고 매장 안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쾌적하고 좋았다. 밥은 백운호수 #자가제면백운동에서 먹고 (여기 완전 맛집!!) 타임빌라스로 넘어가서 커피마시자 해서 간건데, 타임빌라스 안에도 백운동이 있어서 깜짝 놀랐고 +_+ㅋㅋ 커피는 #라라플로아 라는 곳에서 마셨는데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요즘 가는 곳마다 어디는 탄맛 나고, 어디는 신맛 나고 그랬는데 웬일로 맛있는 커피 마시니 절로 기분이😌👍🏻👍🏻ㅎㅎㅎ

그렇게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타임빌라스 쓱 둘러봤는데 확실히 브랜드는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골프웨어나 한섬 브랜드가 눈에 확 띄게 입점해있어서 간단하게 쇼핑하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ㅎㅎ

그리고 2층은 아기옷 & 키즈 편집샵들이 쭉 있는데 역시나 브랜드가 많지는 않고 다만 블루독, 아가방 같은 0~2세 아기옷들은 한 곳에 큼지막하게 모여있어서 옷 고르기에 편해보였다.

그리고 3세 이상 애들이 입기 좋은 수어, 봉주르, 타오, 보보쇼즈 같은 유아옷 개별 브랜드 매장은 안 들어왔지만 대신 얄룽, 오미스터래빗, 미니부티끄 세 편집샵이 있어서 이월상품은 꽤 볼 수 있었다.

타임빌라스 먼저 온 수아가 타이니코튼 여름옷을 왕창 쟁였길래 나도 오미스터래빗 먼저 들러봤는데, 아무래도 아울렛이다보니 여름 제품 가격이 좋았지만 나는 딸맘이라 애들이 반바지를 거의 안 입어서 대신 가을가을한 치마를 구입했다.

4살 아이옷

tinycottons 타이니코튼 블라우스 6Y

oeuf 우프 멜빵치마 4-5Y

가을느낌 왕왕 나는 아이옷

4살 첫째는 키 100cm 몸무게 15.5kg 라서 타이니코튼 상의 6Y, 우프 치마는 4-5Y 로 골랐는데 사이즈는 딱 적당했던 것 같다.

먼저 우프 멜빵치마

코듀로이 소재에 귀여운 머쉬룸이 가득 그려진 치마.

총장은 63~65cm, 가슴부분 라운드 처리가 예쁘다

스트랩은 11자로 해도 되고 X자로 해도 되는데 사이즈가 여유있어서 그런지 11자로 했더니 자꾸 어깨 끈이 흘러내려서 X자로 해 주었더니 딱 안정감있게 됐다ㅎㅎ

 

실제로 입은 모습은 이렇게ㅎㅎ

기장은 무릎 아래로 내려와서 종아리 중간쯤 오고 허리 품은 넉넉한 편이다. 안에 아주 두꺼운거 입어도 충분히 커버 가능!

그리고 상의는

넥카라가 귀여운 빨간 체크 블라우스

룩북처럼 심플한 하의랑 함께 입히면 예쁠 것 같다.

총장은 44~46cm 가로 길이는 40cm 정도?

품이 좀 넉넉한 편이다.

 

아 그리고 둘째꺼도 커플로 함께 사주고 싶었는데 다른 컬러는 이 녹색밖에 없었고, 이것도 블라우스가 아니고 셔츠 형태였다🥲

넘나 남자아이같아 보일까봐 고민만 하다가 두고 왔는데.. 룩북 사진보니까 또 예쁘네..?

블라우스도 실제로 입어보니 6Y가 잘 맞았고 4Y 샀음 너무 작았을 것 같다. 소매 길이도 길 줄 알았는데 딱 한단 접으니 잘 맞는 정도. 품은 넉넉해서 아래 풍성한 스커트랑 입혀도 예쁠 것 같다ㅎㅎ

약간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간절기에 입히기 딱 좋으니 열심히 입혀봐야지!

여기까지 오랜만의 아기옷 후기 끝

다음 포스팅은 밀린 7월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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