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1 SBS 막장드라마 <펜트하우스1> (2021) 11화까지 재밌다 4화까지 진짜 재밌게 봤던 JTBC . 첫 화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한태술이 유언 남기는 장면은 펀쿨섹시 그 자체였는데.... 그런데 그 이후 드라마가 갑자기 노잼 특급열차를 타더니, 감독 본인도 개연성 떨어지는 설정을 설명 없이 계속 끌고가기 힘들었는지,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이건 왜 이렇게 했는지, 저건 왜 저렇게 했는지 해설하고 또 해설하다가 그렇게 어이없게 드라마 제목을 형상화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이 나고 말았다. 시지프스..🪨 시그마를 없애도 제2의 시그마가 만들어져 계속해서 같은 삶은 반복해야 하는 한태술의 삶. 아아 천재는 피곤한 것이었다ㅠㅠ 무튼 그렇게 노잼 드라마를 겨우 끝내고 요즘은 남편과 재밌었던 옛날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 하고 있는 중인데 (차태현 공효진의 .. 2021.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