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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언제부터 다녔지..
내 첫사랑 같은 곳
보통은 철판 앞 다찌에서만 먹는데
3~5년만에 찾은 이 날엔 테라스에 앉았다.
날이 무지 좋았음!
무조건 시키는 오코노미야끼.. 인데
캐릭터가 이집 대표메뉴인데..
먹다보니 순식간이라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야끼소바
늘 그렇듯이.. 맛있었다
살치살과 구운야채도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메뉴
여긴 뭘 시키느냐가 문제지
뭐가 맛있을까는 문제가 아닌 그런 곳ㅎㅎ
우리 연애하던 옛날 생각나서 사진첩 뒤져보니 2014년부터 찍은 사진들이 남아있었다.
since 2014
한때 최애 안주 시샤모구이
늘 나마비루
계말을 시키다니
다찌
오코노미야끼
다른 날
사장님
경주 여행 후 뒷풀이
옛날에도 여긴 정말 맛집이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다시 찾았는데도 그때보다 더 맛집이 되어 있어서 왠지 뿌듯하고 대견하고 그랬던 날.
어렸을 때 만났던 친구를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났을 때 생각보다 너무 잘 커있는 모습을 보는 그런 기분이랄까.. 나랑 남편이랑 오묘한 기분에 빠졌었다.
사장님 건물은 사셨는지..
또 올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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