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니1 노키즈란 단어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 분당 금곡동 카페 모아니 지난 여름, 동네 친구와 함께 갔던 카페 #모아니 오늘 제주의 한 노키즈 피자집과 그곳을 방문한 아나운서 가족의 기사가 매우 화제가 됐고, 그걸 읽고 있자니 갑자기 이 카페가 생각났다. 거대한 차고 딸린 고급 신축 빌라들이 늘비한 동네, 그 끝자락에 세컨드 네이처라는 멋진 복합 상가 건물이 있고 1층에 있는 넓직한 카페가 모아니다. 잠봉뵈르도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고, 인테리어도, 야외 테이블도 모두 멋지게 구성되어 있었던 곳. 인테리어가 워낙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내가 봤을 때 주변의 위험한 물건은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 환경상 아이들이 다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많아' 노키즈로 운영한다는 곳이었다. 양해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하는데 나는 노키즈 운영, 그게 이 카페에서 느.. 2021.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