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갭 baby Gap 아기옷 직구 후기 : 긴팔내복, 양말, 레깅스

 

갭 팩토리 Gap factory x 호야USA

만22개월 아기옷 구매후기 & 사이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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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키 86-88cm, 몸무게 12.5kg의 만 22개월 아가가 된 울세오. 쑥쑥 잘 커줘서 넘 좋지만 그 덕분에 이제껏 입어온 내복들이 모~두~! 작아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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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라 아기옷 선물도 많이 받았었는데 이젠 두돌이 다 되어가다보니 70~90 사이즈도, S 사이즈 내복도, 직구해서 입혔던 해외브랜드 18M, 24M, 2T 사이즈까지도 모조리 작아졌다는ㅋㅋ 입힐 땐 분명 발목까지 오는데 자고 일어나면 5부 바지가 되어 있고, 넉넉했던 실내복도 쫄티 쫄바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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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내복을 입힐 때 마다 ‘이제 드디어 내복을 새로 살 때가 됐네..!’ 생각하던 중 마침 갭, 카터스 등등에서 유아복 세일을 하고 있길래 급 갭팩토리에서 후다닥 내복, 양말들 골라서 바로 결제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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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초부터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직구를 굳이 해야하나 싶긴 하지만 국내 브랜드 실내복을 별로 맘에 드는 것도 없고 오히려 비싼 것들도 많아서 그냥 원래 사던 갭에서 구입. 여기 옷들은 원단도 디자인도 무난해서 막 입히기 좋다. 카터스도 쭉 보긴 했는데 확실히 갭 보다 디쟌이 별로여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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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요즘 갭팩토리는

전 제품 40% 세일, SAVING 코드로 추가 20%,

신규 가입하면 15% 할인쿠폰 발송,

그리고 $50 이상 구매하면 미국내 무료배송 중이다. 물론 $200 이하로 구입해야 관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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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배대지도 바꿔봤음..!!

직구를 그렇게 많이 했으면서도 여전히 썩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배대지 유목민 생활 중이었는데 이번엔 첨으로 호야USA를 이용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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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은 가격 저렴한대신 검수/배송이 넘 느렸고,

뼈를 묻겠노라 생각하며 써 왔던 뉴욕걸즈는 서비스 좋고 칼배송인 대신 가격이 좀 비싼 단점이.. 게다가 여러번 이용했는데도 적립되는 포인트 쿠폰 혜택이 넘 부실했다. 수많은 배대지 놔 두고 왜 뉴걸의 충성고객이 되어야하나 싶은 의문이 들게 만드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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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래서 이번엔 첨으로 호야USA 이용해봤는데 여긴 배송비 20% 할인 쿠폰도 자주 발급되는 것 같고 가격도 뉴걸보다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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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ap factory 직구 배송은

- 미국내 배송에 7일(GAP basic, 2개로 나뉘어져옴)

- 호야에서 검수/출고하는데 1-2일

- 한국 우리집 앞까지 오는데 4일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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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물건 받아보기까지 총 13일 정도 걸렸고

배송비는 17,000원 나왔다.

* 무게 4lb $17.04 에 20% 쿠폰써서 $13.63 = 17,040원

* 지난 번 직구 때 뉴*걸즈 배송비는 16,9000원, 1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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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넘 길었으니 여기까지 하고,

아래는 아기옷 후기 & 사이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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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옷

아기 키 86-88cm, 몸무게 12.5kg

내복(3), 양말(2SET, 8켤레), 레깅스(2)

이번에 산 것들.

내꺼 주문하는 김에 회사 과장님도 몇 개 함께 담았는데 어서 만나서 전해드리고 싶은데 이노무 망할 코로나😖 일상으로 돌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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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 후기는 먼저 내복 3벌부터.

지금 2y 옷들이 적당히 맞기 때문에 새로 사는 내복들은 3y로 살까 4y로 살까 고민하다가 일단 3Y로 한 사이즈만 업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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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Gap Dinosaur PJ Set (3 YRS)

babyGap Disney Minnie Mouse PJ Set (3 YRS)

babyGap Bunny PJ Set (3 YRS)

세 벌 모두 100% 면 소재로 넘 두껍거나 얇지 않은 일반 면 내복 느낌이다. 야외활동까진 안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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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공룡 프린트는 빤딱빤딱한 재질이었음.

이번 주에 세탁하고 건조기까지 돌려볼건데 프린트가 쭈글거리진 않는지, 갈라지진 않는지 추후에 적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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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랑 허리 밴딩 참고. 첨에 옷 펼쳐보고 허리 밴딩이 너무 안 쫀쫀한 것 같아서 주르륵 흐르는거 아니야? 걱정했는데 입혀보니 아무렇지도 않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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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아가가 잘 입는 90 사이즈 내복이랑 사이즈 비교해보니 상의 품은 똑같고 상의 길이, 팔 길이가 조금씩 길었다. 서양 애들 체형에 맞는 느낌. 그리고 다리는 종아리 하나 더 필요할지경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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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입고있는 내복에 비해 너무너무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혀보니 한 번 정도 접어입히면 됐다. 3Y로 살까 4Y로 살까 고민 많았는데 3Y로 사길 넘넘 잘했다!! 4Y로 샀으면 22개월 아기에겐 너무너무너무 컸을 것 같고 이번에 산 내복으로 올해 내내 쭉 잘 입힐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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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내복 두개도 사이즈 완전 똑같고 면 재질도 똑같음ㅋㅋ 스트라이프를 좋아하는 애미다보니 자꾸 옷장에 그런 옷들만 옷장에 늘어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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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86-88cm 12.5kg 22개월 아기 착샷▽

몸통이나 팔다리 품이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고 길이는 조금씩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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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접어 입히면 이런 느낌ㅋㅋ

내복은 2년 이상 입히고 싶은 아이템이라 약간 크게 잘 산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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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신던 양말도 다 작아져서

주문하는김에 두 셋트(8켤레) 구입

 

 

​babyGap Crew socks (4-pack) (2-3 YRS)

양말들을 만난 첫 느낌은 '크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와서 18-24M 사이즈를 살 순 없고 적당한 사이즈는 2-3Y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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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들이 자꾸 작아져가서 불안했는데 8켤레나 들여놓으니 마음이 편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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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는 현재 아디다스 운동화 120 (US5K, UK4K, CHN115) 는 약간 작고, 나이키운동화 130 (US6C, UK5.5, CN120) 은 잘 맞는 발 크기인데 이번에 산 2-3Y 사이즈 양말은 약간 큰 느낌이 들었다. 기존에 신던 양말(맨 왼쪽)과 비교하면 이 정도 차이 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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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신겨보니 얼추 맞는 듯 하나 발꼬락 앞에 여유가 이만큼ㅋㅋㅋ 아기 발은 빨리 크니까 괜차나~ 이번 양말 사이즈는 그럭저럭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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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레깅스도 3Y로 두벌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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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dler Leggings (3 YRS)

원래 곤색 레깅스랑 스트라이프 레깅스를 무지 잘 입었었는데 둘 다 너무 작아져서 사이즈업 하려고 똑같은 디쟌으로 구입했다. 이 두개 있음 상의 아무거나 매치해도 다 잘 입힐 수 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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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레깅스 모두 사이즈는 3Y 이고 소재는 택 살펴보니 96% Cotton, 4% Spandex 였다. 실제로 만져보니 그리 두껍지 않은 면 소재의 레깅스지만 스판끼가 약간 있는 느낌. 스판이 약간 있어야 입히기가 편하다. 면 100% 면 핏이 구려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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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때매 겨울에 입으려면 내복이랑 함께 입어야 할 것 같고 봄가을에는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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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개월 전(울아가 18개월 때)에도 갭에서 니트 레깅스랑 제깅스(청바지 느낌의 레깅스) 2Y 사이즈를 구매했었는데, 겨울에는 내복과 레깅스를 함께 입히려다보니 둘다 지금 완전 정사이즈가 되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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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유있는 핏을 좋아하는데 허벅지, 종아리가 넘 꽉 맞아서 아기가 약간 불편할 것 같다는 느낌. 그래서 이번에 다시 3y 사이즈로 구매한 것. 역시 아기 옷은 핏이 좀 안 예뿌더라도 한 사이즈 큰걸로 사야하나 싶고 그렇다. 느므느므 빨리 크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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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는 두번 접어 입혔음. 봄엔 좀 더 잘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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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구는 내가 딱 원하는대로

넉넉 내복&양말이 도착해서 사이즈 선택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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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통계보면 베이비 갭 아기옷 직구하는 엄마들이 사이즈랑 착샷 참고하려고 많이 들어오시던데 이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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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아기옷 직구 후기 끝!💰

요즘 SS 시즌 봄옷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라 아기옷 쇼핑 좋아하는 엄마는 참기가 참 힘이 듭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