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세계주류마켓 갔다가 들여온 CDP 와인. 와인잘알 친구들 왔을 때 마시려고 했는데 바로 마셔버렸다@_@
큰 특징은 못 느꼈지만 엄청나게 부드럽고 부드럽고 부드러운 와인? 자줏빛 컬러가 특이했다.
남편 왈 떫지도 달지도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ㅎㅎㅎ
도멘 비유 텔레그라프는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의 CDP 중에서도 제일 언덕 위에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예전에 전신탑이 있었던 곳이고 그래서 라벨 오른쪽 끝에 전신탑이 그려져 있다.
이곳의 대표 와인은 라크로(la Crau)이고 내가 이번에 마신 이 텔레그람은 세컨 와인이라고 한다. 가격은 2배 정도 차이나는듯+_+
비유 텔레그라프 오너가 말하길, 그르나쉬가 주 품종으로 사용된 레드 와인은 차갑게 마시면(화이트와인 수준으로) 와인의 가장 정직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신선하고 발랄한 느낌 → 실온에 가까워지면서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한다.
다음엔 차게 해서 마셔보는걸로!
🍷

세계주류마켓 74000

도멘 뒤 비유 텔레그라프 샤또네프 뒤 파프 텔레그램
Vieux Télégraphe Châteauneuf-du-Pape 'Télégramme'
생산자 : 도멘 뒤 비유 텔레그라 Domaine du Vieux Telegraphe
국가/생산지역 : 프랑스(France)
주요품종 : 그르나슈 (Grenache) , 시라/쉬라즈 (Syrah/Shiraz) , 무르베드르 (Mourvedre) , 쌩쏘 (Cinsault)
알코올 : 14~15 %
음용온도 : 17 ℃
추천음식 : 붉은 육류, 스테이크, 갈비찜, 불고기, 양갈비, 숙성 치즈,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린다.
기타정보
*2015 빈티지: Wine Spectator 91점, Robert Parker 88점
*2014 빈티지: Wine Spectator 90점, Robert Parker 87점
*2013 빈티지: Wine Spectator 90점, Robert Parker 87점
수입사 : 에노테카코리아
8만원대
* '텔레그라프'가 전신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듯, 이들은 '메시지 전달'이라는 한 테마 안에서 와인을 만든다. 브루니에 그룹에서 발송되는 뉴스레터는 라 세마포르(La Sémaphore, 신호기)라는 이름을, 수령이 어린 와인으로 만들어진 와인의 이름은 텔레그람(Télégramme, 전보)으로 불리고, 꼬뜨 뒤 벙뚜(Côtes du Ventoux)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이름은 메가폰(Mégaphone, 확성기)으로 불린다. 이들에게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전 세계에 론 와인이 지닌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와인21
비유 텔레그라프의 포도밭은 이런 자갈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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