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15개월~ 여아)

* 이 글은 본격 등골브레이커 포스팅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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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20개월 전후부터 집에 장난감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내돈내산 + 물려받고 + 각종 이모삼촌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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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겠지만 어떤 장난감은 좀 갖고놀다가 금방 관심 없어지는 반면, 어떤 장난감은 40개월 넘은 지금까지도 종종 꺼내서 어렸을 때를 추억하며(?) 재밌게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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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마트 갔더니 이미 장난감 매대는 크리스마스 선물 후보군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걸 보고 있자니 급 옛날 생각이 나서ㅎㅎ 혹시 2-5세 여자아이 조카 선물로 고민중이신 분들 계심 도움될까 싶어 여러가지 선물 추천 올려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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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읽으면서 아닌데? 아닌데? 싶은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반영수정하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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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저도 아이 어릴 땐 장난감 구입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엄마였어요..

놀이감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들로 노는 경험을 만들어줘야 한다!! 자연과 다양한 사물로 아이의 놀이 시간을 채워주자!! 그랬는데ㅋㅋㅋㅋㅋ 지금은 장난감 백화점 수준ㅠㅠ 시기별로 자꾸 뭐가 뭐가 필요하더이다.. 역시 나는 육아 쪼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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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니안 패밀리

크리스마스 선물의 최고봉 실바니안 패밀리.

이걸로 정했다면 12월 초에 미리 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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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들어오는 빨간지붕 이층집> 이 크기도 크고 첫 산타 선물로 여러모로 적당해서 3~4살 여자아이 선물로 많이들 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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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개도 인기템이다. <불이들어오는~> 이 부담스럽다면 <초콜릿 토끼의 빨간지붕 이층집> 요것도 아기자기해서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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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끼워주려면 이런 악세사리 세트나 초콜릿토끼 가족, 아님 다른 동물들 가족 함께 사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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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미미, 프린세스 미미

공주, 드레스 등등 푹 빠진 4살 43개월..

이젠 소근육도 제법 발달해서 인형 옷 갈아입히기를 할 수 있게 되니까 이런 리틀미미 인형 옷 갈아입히기 놀이를 넘 하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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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집 리틀미미는 단벌신사지만 할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런 류 사달라고 할 예정ㅎㅎ 후기 보니까 미미 옷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옷장과 옷걸이가 꼭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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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미미가 한 명 들어가있는 이런 셋트도 괜춘.

울집에는 가방집, 가방집 스페셜, 가방스쿨 있는데 가방집 참 잘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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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이런 화장품 장난감은 정말 사주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내 볼터치 브러쉬 쓰라고 빌려주면 맨 살에 그거 톡톡 하면서 무지하게 행복해 하는 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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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듀플로

레고야 뭐 말해뭐해.

레고류는 2살에는 메가블럭, 3~4살에는 듀플로, 5살에는 일반 레고 아님 맥포머스 사주면 딱인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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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도우

플레이도우 역시 말해뭐해템.

테이블 있는거 일단 하나 필요하고.. (정리용으로ㅋㅋ)

그 담엔 국수, 미용실, 와플 등등 만들기 세트 있음 좋은 것 같다. 도구가 다양해져서 아이들이 재밌어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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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

구강기 끝난 애들이 진짜진짜 좋아할 핑크퐁 모래놀이. 테이블 있어서 정리 편하고 아기상어, 핑크퐁 틀도 있어서 진짜 잘 가지고 논다.

다만 이거 사줄 땐 보호자 허락이 꼭 필요합니다. 상의없이 선물할 경우 보호자가 대노할 수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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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카트

아 이건 우리집에 없지만 완전 추천템ㅎㅎ

3살 때 살까말까 하다가 결국 못 사고 넘어갔다. 근데 지금도 친구집 놀러가서 이거 발견하면 너무 좋아하며 하루종일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줌ㅎㅎ

부피도 커서 조카 선물로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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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계산기, 병원놀이 류

집에 콩순이 시리즈 장난감 많은데

콩순이 자판기 제일 좋아하고 (아마 동전이 있어서..?)

병원놀이 장난감은 다이소에서 산 싼 장난감도 있는데 그건 거들떠도 안 보고 이 콩순이 병원놀이를 진짜진짜 잘 가지고 놀았다. 완전 추천ㅋㅋ 지금은 18개월 둘째가 맨날 내 체온 재주고 약 발라주고 주사 놔 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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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 편의점은 3살 땐 진짜 잘 가지고 놀았는데 아무래도 장난감이 단순하다보니 지금은 좀 시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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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산대놀이는 콩지래빗 버전, 타요버전 등등 캐릭터별로 있는 것 같다. 누르면 크게 소리 나오는 마이크가 있어서 우리집 어린이 아기 때 참 좋아했다.

지금도 왼쪽의 작은 음식들은 자주 가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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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쓰다보니 넘 많아서 급 마무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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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됐다면 이런 아기 장난감이 첫째 감성에 좋다고 한다. 자기도 보호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 놀이로 풀 수 있다고.

근데 우리집에도 딱딱한 아가 인형이 있긴한데 봉제인형이 아니라 플라스틱이라 크게 좋아하진 않는다. 그 아가인형 이름도 '딱딱한 아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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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부터 애들 완전 조아하는 뽀로로.

뽀로로는 진짜 왜 인기많은지 1도 몰랐었는데 애 낳고 딱 알게됨ㅋㅋㅋㅋ 후ㅋㅋㅋ

특히 이 빙글빙글 춤추는 노래방은 12개월 미만이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정신없이 움직여서 그런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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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어린이들은 여자아이긴 하지만 할머니집에 있는 이런 폴리 자동차 장난감도 매우 좋아한다. 자동차 장난감 중에선 핑크 자동차 엠버가 최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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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돌쟁이 선물로 좋은거.

상어가족 노래는 수년간 내 플레이리스트를 떠날 수 없기에 미리 사서 쭉 쓰면 좋은 것 같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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