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른다.
돌아 갈 장소.
줄곧 그런 장소를 찾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들지만
한번도 없었다. 쥰세이가 보고 싶었다.
기묘한 열정으로,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
만났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다만 쥰세이와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 말이 통하는 사람은 쥰세이 밖에 없었다.
여행갈때 가져갈 책은
너무 두꺼워도 안되고(짐이 되니까)
너무 얇아도 안된다(금방 읽어버리게된다)
너무 재미없어도 안되고(가져가는 의미가 없고)
재밌어도 안된다(여행보다 더 재밌으면 방해가 된다)
마구마구
'야구는 8팀이 조낸 싸워서 SK가 우승하는 스포츠다'
'삼성은 부유하나 대구는 가난하다'
'롯데야, 네가 응원해라 내가 야구할께'
'내려올 팀은 결국 내려온다'
'사직구장엔 잔루산이 있다'
'비난은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
'한화는 화약을 만들어 팬들의 가슴에 터뜨린다.'
'LG는 봄엔 야구하고 가을엔 마구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세 개의 사과는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 그리고 세잔의 사과.
하지만 이젠 스티븐잡스의 사과를 빼놓을 수 없다.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았을 때 성공한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 라고 말한다
세상에는 일곱 가지 죄가 있다.
1. 노력없는 부
2. 양심없는 쾌락
3. 인격없는 지식
4. 도덕성없는 상업
5. 인성없는 과학
6. 희생없는 기도
7. 원칙없는 정치가
중경삼림
Orange Rewind TV
감동ㅠㅠ
Don't forget. You're here. Forever.
Do it for her.
2010년 10월 18일의 play list
윤도현 - 너라면 좋겠어
원더걸스 - I Tried
Maximilian Hecker -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Rufus Wainwright - Across The Universe
델리스파이스 - 챠우챠우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
남자는 이벤트를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그날 저녁을 먹고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하다가 반지 케이스와 편지 하나를 건넸다.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여자는 편지를 꺼내 눈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동시에 그의 음성으로도 들렸다. 편지 내용을 외워서 똑같이 들려주는 남자. 그 편지를 쓰고 외울 동안 편지 내용처럼 꼭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다짐도 했다는 말에 여자는 더욱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by sure wedding 2010 F/W
Mukhtars Fødselsdag - Flash Mob
5월 5일 코펜하겐 버스 회사에서 해준 생일파티.
누군가에게 소중한/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건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니까.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말 것
사랑하면 곁에 머물고 아니면 떠날 것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 것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말 것
그리고 항상 자신을 아낄 것.
by 비비안 웨스트우드
크리미널마인드 S2
사람은 떠나고 없어도 그가 쓰던 물건에서 문득 존재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by 윤광준의 『명품』
ㅡ
나의 2000년대 갬성.
싸이가 없어진다는 뉴스가 돌았을 때부터 간간히 옮겨왔던 글인데 이젠 접속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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