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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물건

SPA 브랜드 쇼핑 후기 - 지오다노 에잇세컨즈

by theASDF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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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서 일주일 정도 지내려고 하니,

편하게 입을 여름옷이 없네..?

그래서 급 생각난 지오다노!

아얘 배송지를 시댁으로 바꿔서 편하게 입을 여름옷을 몇 개 주문했다. 요즘 자라, 지오다노, 에잇세컨즈 등 SPA 브랜드 쇼핑을 자꾸 하게 돼서 써 보는 후기 포스팅.

지오다노

지오다노에서 산건 반팔2, 집에서 입을 추리닝1,

린넨바지1, 반바지1, 그리고 남편 입을 저지쇼츠1.

와싸다 하면서 담았는데 담고보니 10만원 넘음💸ㅋㅋㅋ

여기에 구매후기 남기는게 무슨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사이즈팁을 위해 적어보자면 나는 55~55반, M 사이즈 사면 다 맞는 완전 표준체형 여자사람이고 남편 또한 100 사이즈 정핏 입는 표준체형 남자사람. 사이즈팁 조금 참고가 되시길.

1. 전지현 크루넥 슬럽 티셔츠 05320522 / M

 

기본 티가 필요해서 두 장 구매. 후기가 엄청 좋았는데 컬러에 따라 5,000원 / 9,800원 그랬다. 나는 각각 카테고리에서 한장씩 구입.

근데 이건 지현언니 사진이 엄청 예뻤던 것 같고(역시 전지현) 실제로는 밖에서 입기엔 좀 그런 너무 얇고 부드러운 기본티였다. 14개월 아기 키우는 나같은 사람이 집에서 입을 용도. 밖에서 입진 못할듯

2. 스트레이트핏 라운지 팬츠 551502 / M 사이즈

내가 딱 원하던 완전 기본 저지 스타일 팬츠. 얇고 부드럽고 품 길이 다 적당하다. 약간 얇은 스타일.

나는 블랙으로 샀는데 밝은색으로 하나 더 사고 싶어서 다시 들어갔더니 벌써 다 품절됐는지 상품이 아얘 없었다. 지오다노도 SPA 브랜드 같은 느낌.

3. NEW 전지현 린넨 밴딩 와이드 팬츠 05411512 / M

왠진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부터 나의 위시(?) 였던 마바지ㅋㅋ 삼십줄에 첫 구입.

근데 라이트베이지가 생각보다 탁한 베이지여서 약 실망. 여름 & 간절기에 얇고 시원해서 잘 입긴 하겠지만 재구매는 안할 듯. 옷이 전지현빨을 넘 받았다.

4. NEW 전지현 밴딩 이지쇼츠 401504 / S 사이즈

 

여름에 마구 입기 너무 좋은 바지라고 후기가 칭찬일색인데 M 사이즈가 품절이라 S라도 시켜봤다. 근데 사이즈 아주 좋게 딱 맞음!!! 얇은 바람막이 재질이라 구김 생기는데 통풍도 잘 되고 상의만 잘 맞춰입으면 완전 편하고 좋다. 놀이터 갈 때 무조건 입어야 할 육아템으로 등극. 근데 이 옷 역시 지금은 품절. 남편이 탐내서 어제 같은 스타일로 남편꺼 샀다.

5. NEW 헨리 스웨트 쇼츠 01101417 / L 사이즈

 

집 & 동네 마실용으로 구입한 남편 추리닝.

저지쇼츠라고 불러야 더 요즘사람 같음ㅋㅋㅋ

근데 두께감이 있어서 가을부터 잘 입어질 것 같다. 더 얇은 스타일의 바지가 하나 있긴한데 라이트 그레이 빼곤 올컬러 품절. 남편이 딱 원하는 바지는 그거같긴 한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그리고 최근 이렇게 세 아이템 추가구매.

남편 바지2, 내꺼 티셔츠1. 저번 티셔츠는 밖에 못 입고 다닐 것 같아서 하나 더 사보았는데 과연~

에잇세컨즈

요즘 가장 큰 나의 위시는 플리츠인데 요즘 에잇세컨즈가 플리츠 맛집으로 소문났다면서요?

요론게 엄청 잘 나왔다던데 👇🏻👇🏻👇🏻

 

다 품절이고 베이지 팬츠만 재고 있길래 한번 실물 먼저 보고 싶어서 매장에 갔었다.

하지만 역시나 매장엔 없었고^^^ 다른거만 사서 돌아옴. 플리츠는 역시 강남 롯백으로..?ㅎㅎ

 

 

에잇세컨즈에서는 상의1, 치마2 샀고 오른쪽 두개는 입어보고 한참 들고 있다가 두고 왔는데 옷장 열 때마다 이거 어디갔지? 하며 자꾸 찾게된다ㅋㅋ

6. 블랙 스카시 니트 스커트 111727ASA5 / M

완전 내스타일 스커트. 이런거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어떻게 딱 여기 있었다. 아직 택도 안 뗐지만 여름만 지나면 엄청 잘 입을 예정.

7. 블루 패턴 스커트 161727FYAP / M

8. 아이보리 리브 스트링 티셔츠 321742LYE0 / S

 

상의는 그저 그렇고 비침은 있음.

치마는 초여름부터 이런 편한 스타일 사고 싶었는데 자라에서 결국 실패하고 에잇세컨즈에서 구입.

그나마 프린트 멀쩡한걸로 골랐는데 남편이 나의 새 치마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아~ 이게 그 엄마들 입는 월남치마 같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아니거든요ㅡㅡ

 

하지만 무슨 말인진 알겠다.

그래도 잘 입고다니고 있음!ㅋㅋ개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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